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자신이 속한분야에서 앞서가는 리더가 되고픈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의 정보화 사회에서는 방대한 지식들을 흡수하고 자신만의 창의적 지식기반을 바탕으로 글을 쓸 줄 알아야 이 사회에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프랜시스 베이컨은 ‘대화는 재치있는 사람을,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로 글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현시대에는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가공하고 재생산하여 표현해 내는 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글은 레고블록이 하나하나 모여서 만든 항공모함과 같습니다. 어린이가 레고블록을 처음 만질 때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떠듬떠듬 만듭니다. 그러나 한 번 만든 후에는 사용설명서 없이 자기가 원하는 모형을 척척 만듭니다. 글도 이와 똑같습니다. 명지 글쓰기 교실은 레고블록의 사용설명서 역할을 합니다.
저희 명지글쓰기교실 협동조합은 문예창작과 교수들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독서와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고자 만든 조합입니다. 문예창작과 출신인 문예지도 교사와 독서지도 교사의 어린이 글쓰기 교실 독서교육, 글쓰기 체험이 병행되는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문예창작과 교수들과 문예지도교사만의 각별한 방식으로 글쓰기와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독서와 생활 글쓰기, 문예창작에 이르는 다양한 문학 예술적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읽고 사고하면서 질문하여 창의력을 갖추고, 답이 되는 자기의 생각을 쓰거나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를 천천히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학부모와 학생이 공부에 만족하는 그날까지 저희 명지글쓰기교실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더욱더 차별화된 교육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분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명지글쓰기협동조합
대표 홍순명